중화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(안)“원안가결”주차난 완화 기대
- 7. 16.(화) 도시재정비위원회 ‘중화1 재정비촉진계획 변경(안)’ 원안가결
- 근린공원 지하 공간에 주차장을 입체 복합화하여 만성적인 주차난 완화 기대
□ 서울시는 7. 16.(화) 열린 제6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‘중화1구역(중화동 331-1번지 일대) 재정비촉진계획 변경(안)’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.
□ 중랑구 중화1구역은 2009년도에 최초 정비구역 지정 고시되어, 2015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2022년 착공된 구역이다. 이번 변경에서는 기존 공동주택 건축계획(8개동, 임대주택 190세대 포함 총 1,055세대) 변경 없이 기부채납 시설인 근린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(연면적 약 3,800㎡, 주차 101면)을 복합하여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.
□ 중화1구역 주변은 단독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중화역 주변 상권이 발달한 지역이지만 주변의 골목은 4m의 좁은 도로가 많아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불법주차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안전에도 취약하다.
□ 시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101면의 주차장을 공급함으로써 주차환경 향상 및 주변 지역에 대한 화재 대응 취약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았다.
□ 한병용 주택실장은 “기반시설인 도시공원과 주차장을 복합화하여 지하 공간에 주차장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을 공급하는 것은 한정된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좋은 방법”이라며 “향후에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고 밝혔다.
중화재정비촉진지구 중화1구역 위치도
- 중랑구 중화동 331-1번지 일대 -